무더운 더위가 지속되는 이번 여름!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탈수증상도 찾아옵니다.
심한 경우에는 열사병까지 얻게 되는데요.
탈수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물을 틈틈이 마시는 습관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을 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무더운 여름, 탈수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온음료를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온음료 현명하게 마시는 방법
📌이온음료의 역사
여러분은 이온음료에 역사에 대해 아시나요?
이온음표는 1965년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스포츠 의학 연구팀이 개발한 '게토레이(Gatorade)'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대학 풋볼 팀의 코치였던 데이브 도이체(Dave Dolce)와 의사인 로버트 케니디(Robert Cade)등이 팀원들의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국제적으로 이온음료가 발전하게 된 계기는 일본의 오츠카 제약에서 개발한 '포카리 스웨트'입니다. 이렇게 '게토레이'와 '포카리 스웨트'의 성공은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 음료시장에 진입하도록 만들었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는 다양한 맛과 성분을 가진 이온음료가 출시되었고 이온음료의 시장은 급격히 커지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등장하여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합니다.
지금에 와서 이온음료는 전해질과 수분 보충 기능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의 기능을 더해 다양한 이온음료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들도 등가하고 있어 저당과 저칼로리 음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초기의 이온음료는 주로 운동선수들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개발되었지만 지금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 중의 하나입니다.
📌이온음료의 성분
이온음료의 성분은 주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해질
-나트륨: 담을 통해 가장 많이 손실되는 전해질 중 하나입니다.
이온음료는 나트륨을 포함하여 체내 염분 균형을 맞추고 수분 흡수를 돕습니다.
-칼륨: 체내 세포 기능과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해질입니다.
칼륨은 땀과 소변으로 손실되기 때문에 이온음료에 포함되어 체내 균형을 유지합니다.
-칼슘: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전해질로 신경과 근육 기능을 지원합니다.
-마그네슘: 에너지 생성과 근육 기능에 중요하며, 이온음료에 포함되어 신체 기능을 지원합니다.
✔️탄수화물
-당분: 이온음료는 주로 글루코스, 과당, 설탕 등을 포함하여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합니다.
이는 운동 중 에너지를 유지하거나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당분의 양이 많다면 칼로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
-이온음료의 주요 성분으로, 수분을 보충하여 체내 탈수를 예방합니다. 물은 이온음료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산미제와 향료
-산미제: 시트리산, 말산 등과 같은 산미제는 음료에 신맛을 더하고, pH를 조절하여 맛을 개선합니다.
-항료: 당양한 과일 맛이나 기타 향료가 첨가되어 음료의 맛을 좋게 만듭니다.
✔️기타 첨가물
-색소: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빙부제: 음료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첨가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를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
1. 가벼운 활동 후에는 물, 1시간 이상의 격렬한 운동 뒤에는 이온음료를 추천합니다.
2. 고령층(65세 이상)은 물과 이온음료를 섞어서 마시면 갈증해소가 됩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배탈이 났을 때, 설사로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이온음료 만드는 방법
1. 생수 1리터를 준비합니다.
2. 생수 1리터에 소금 1t 스푼과 설탕 6t 스푼을 넣고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3. 기호에 따라 생과일을 넣어주거나, 레몬즙 또는 주스 원액을 넣어줍니다.